마음에 남는 글』 못난 나무로 살고 싶다! 울보천사 2007. 11. 10. 13:50 못난 나무로 살고 싶다 - 김영길- 못난 나무가푸른 산을 넉넉히 지키듯내 스스로못남에 대해 절망하지 말고가난한 이웃들과 더불어 살며세상을 조금은 맑게 지키며 살고 싶다따뜻한 가슴으로 하루를 신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는연약한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싶다약함이모자람이결코 초라하거나 부끄러움이 아니라는 것을가슴 따뜻한 마음만은 간직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오늘도진리처럼 믿으며 살고 싶다다시 태어난다면나무로 태어나 살고 싶다겨울바람이 불어도푸른 눈물 흘리며허허로운 가슴으로마른 햇빛 끌어안은 채못난 나무로 자라그늘을 만들어외롭게 사는 못난 사람들과 함께수줍게살고 싶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오늘만 울꺼야.... '마음에 남는 글』' Related Articles 술한잔 할 수 잇는 친구 삶에 즐거움을 주는 좋은 글 모두가 지난일이지요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